보건용 마스크 공적 공급, 예정대로 오는 11일 종료 br 11일까지 약국·농협하나로마트·우체국에서 무제한 구매 br 12일부터 기존 판매처 외에 편의점·마트 등 구매 가능 br 수량 제한 없어지는 상황 악용 ’사재기’ 단속 강화br br br 보건용 마스크 공적 공급이 오는 11일 종료됩니다. br br 어디서든 개수 제한 없이 살 수 있게 되는데요. br br 이런 상황을 악용하는 사재기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오는 11일까지인 공적 마스크 제도가 예정대로 종료됩니다. br br 보건용 마스크 생산이 늘어 수급이 안정화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br br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지난 2월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긴급수급조정조치가 7월 11일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에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br br 11일까지는 기존 공적 판매처에서 개수 제한 없이 살 수 있고, 12일부터는 약국뿐 아니라 마트와 편의점, 온라인에서도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습니다. br br 수량 제한이 없어지는 만큼, 이런 상황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사재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까지 가능합니다. br br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 br br 얇고 통기성이 좋아 여름철에 많이 찾는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도 지금처럼 시장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br br 공적 공급 대상으로 지정하기보단, 신속 허가와 판로 개척 지원으로 생산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둔 겁니다. br br 다만,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는 의료진 불편이 없도록 공적 공급 비율을 60에서 80로 늘릴 방침입니다. br br 이와 함께 수술용과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는 국내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수출을 계속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br br YTN 이형원[lhw9@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