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와 분권...제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 YTN

자치와 분권...제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 YTN

지방 분권과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br br 올해로 두 번째 행사인데요. br br 지방 의회와 행정기관이 모여 정책을 교류하면서 시민에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알리는 자리입니다. br br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전국의 12 면적인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 상장 기업의 70 이상이 집중된 우리나라. br br 여기에 지역에 필요한 각종 예산과 권한의 상당 부분은 아직 중앙 정부가 쥐고 있습니다. br br 짧지 않은 지방자치 역사에도 '자치와 지방분권'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먼 게 현실입니다. br br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 단체와 의회가 만나 이런 현실을 바꿔가자는 논의를 하는 장입니다. br br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 특히 재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현재 지방자치 시군구가 가진 재원 비중을 보면 한 20밖에 안 돼요. 그러니까 상당히 부족한 상태죠.] br br 전국 지방자치 단체와 의회는 일단 한 곳에서 만나기부터가 힘들고 긴 시간 의견을 교환하며 공동 대응을 모색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br br 민간단체가 연 이번 행사는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자치와 분권'을 향한 만남을 주도합니다. br br [최봉기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 조직위원장 : 이런 장소를 통해서 우리가 여러 가지 자치 발전이나 분권 발전이나 지방자치단체 의결기관, 집행기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들이나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br br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등이 마련한 250여 개의 전시 부스도 운영합니다. br br 각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특산물 등을 홍보하고 역점 사업과 현안을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br br 이번 행사에서는 관련 세미나와 강연도 다양하게 마련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알립니다. br br '제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br br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9

Uploaded: 2020-07-09

Duration: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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