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6개월 맞은 정총리…코로나 총리 맹활약

취임 6개월 맞은 정총리…코로나 총리 맹활약

취임 6개월 맞은 정총리…코로나 총리 맹활약br br [앵커]br br 정세균 국무총리가 내일(14일)로 취임 6개월을 맞습니다.br br 취임 직후부터 코로나 대응을 진두지휘하며 '코로나 총리'라는 별칭도 얻었는데요.br br 정 총리 스스로 강조해온 적극 행정, 소신 행정을 실천으로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br br 임혜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코로나 확산세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던 지난 2월.br br 정세균 국무총리는 당시 최일선으로 불리던 대구로 곧장 향했습니다.br br "여러분들과 함께, 그리고 대구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 왔습니다."br br 거처까지 옮겨가며 방역의 총대를 멘 정 총리는 이후 정부 코로나 대응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도맡았습니다.br br 전국적인 마스크 대란 사태 때는 직접 '5부제 도입'의 아이디어를 내고 수급 안정화를 이끌어냈습니다.br br '미스터 스마일'에 더해 '코로나 총리'라는 별칭을 얻게 된 배경이기도 합니다.br br 정총리는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도 누구보다 앞장섰습니다.br br 매주 목요일 '목요대화'를 직접 주재하며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정부 대책에도 적극 반영했습니다.br br 정 총리가 신설한 이 '목요대화'는 이후 양대노총이 참여한 22년 만의 완전체 '노사정 대화'의 발판이 됐습니다.br br 최근엔 다주택자인 고위공직자들에 실거주 1주택을 제외하고 모두 처분하라고 강력 권고하며,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br br "백약이 무효일 수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한 시기입니다."br br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소신행정, 적극행정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 정 총리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립니다.br br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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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7-12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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