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선엽 국립묘지 안장 두고 찬반 대치‥대전현충원 아수라장 / YTN

故 백선엽 국립묘지 안장 두고 찬반 대치‥대전현충원 아수라장 / YTN

광복회 "친일반민족행위자 국립묘지 안장 반대" br 보수단체 맞불 집회 "故 백선엽 장군 영면 기원" br 반대 측 집회 참가자 일부, 운구차 막아서려고 해br br br 고 백선엽 대장의 국립묘지 안장을 앞두고 대전현충원 정문에서는 찬반 단체가 대치했습니다. br br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집회 참가자 일부가 다쳤습니다. br br 이상곤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궂은 날씨 속에 광복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 정문 옆 인도에 늘어섰습니다. br br 안장 반대 현수막도 내걸렸고,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 [윤석경 광복회 대전지부장 : 국가보훈처가 안장을 결정한 것에 대해 여기 모인 광복회원들로서는 매우 유감이며 절대 반대를 외칩니다.] br br 반대편 인도에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등 보수 단체가 맞불 집회를 벌였습니다. br br 고 백선엽 장군의 영면을 기원하면서 서울현충원 안장이 이뤄지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br br ['서울현충원 안장 요구' 집회 참가자 : 6·25에 거대한 공을 세웠고 서울현충원 자체가 그것을 위해서 만들어졌으니까 (대전현충원 안장이) 부합하다 그런 생각을 하는 거죠.][ br br 경찰은 집회 도중 충돌을 우려해 기동대 등 4백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br br 국립대전현충원 정문에서 진행된 찬반 집회는 안장식 전까지 2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br br 집회 초기 양측에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br br 그러나 국립묘지 안장 찬성 측이 반대 측 집회장소 앞에 차를 세우면서 경찰과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br br 차에서 경적을 울리고 스피커까지 설치하면서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br br 이후 해당 차에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올라 운구차를 맞이했습니다. br br 반대 측 집회 참가자 일부도 현충원 정문에 도착한 운구차를 막아서려고 해 한때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br br 경찰 제지로 상황들은 일단락됐지만,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일부가 다쳤습니다. br br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0-07-15

Duration: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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