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민갑룡 경찰청장 고발…“청와대 지침 갔을 것”

통합당, 민갑룡 경찰청장 고발…“청와대 지침 갔을 것”

ppbr br 계속 커지고 있는 성추행 고소 유출 의혹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민갑룡 경찰청장과 청와대 관계자를 고발했습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 br br이 사건은 서울 중앙지검에 배당됐습니다. br br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민갑룡 경찰청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br br박원순 전 시장 피소 사실이 서울시로 유출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br br[정점식 미래통합당 의원] br"진상을 규명하고 누설 사건 관련자들을 확인해 엄히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brbr청와대 개입설까지 제기했습니다. br br[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 br"청와대에서 경찰로부터 보고를 받은 다음에 그에 대해서 무엇인가 지시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brbr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br br[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br"경찰이 사전에 알려줬는지, 청와대가 알려줬는지 이것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대통령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br br[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br"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했던 대통령의 침묵과 민주당의 제 편 감싸기에 많은 국민들과 여성들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 br br대검찰청은 유출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습니다. br br다만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할지, 경찰로 사건을 보내 수사를 하게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br br안보겸 기자 abg@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20-07-16

Duration: 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