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적과 내통" 발언 놓고 청와대와 야당 설전

"박지원, 적과 내통" 발언 놓고 청와대와 야당 설전

【 앵커멘트 】br 문재인 대통령이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를 비판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br 주 원내대표도 즉각 반박에 나서면서, 외교안보라인 청문회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br 신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 공방에 청와대가 가세했습니다.br br 주호영 원내대표가 어제(19일) SNS에 글을 올려 박 후보자에 대해 "적과 친분관계가 있다",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자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직접 비판에 나선 것입니다.br br 문 대통령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아무리 야당이라도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br br 주 원내대표는 손가락이 아니라 달을 보기 바란다고 재차 반박했습니다.br br 국정원장을 친북 인사로 채우면 한반도 평화가 바로 이루어지느냐고 되물으면서 정상회담 쇼를 위해 북한 비위 맞추기에...


User: MBN News

Views: 136

Uploaded: 2020-07-20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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