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임시공휴일 확정…광복절부터 3일간 황금연휴

8월 17일 임시공휴일 확정…광복절부터 3일간 황금연휴

ppbr br 올 여름엔 두 번 휴가를 가실 수도 있겠습니다. brbr광복절 다음인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br br황금연휴를 환영하는 시민들도 있지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br br강지혜 기자가 들어봤습니다.brbr[리포트]br월요일인 다음달 17일이 임시공휴일로 결정됐습니다. br br[국무회의] br"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께 짧지만 귀중한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자 합니다. 국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r br이에 따라 광복절인 토요일부터 사흘 간 연휴가 생겼습니다.br br정부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수 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현 정부 들어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건 2017년 10월 2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br br시민들은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br br[조소망 서울 동작구] br"이렇게 3일 좋은 연휴가 생겼는데 친구들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 잘 지키면서 재미있게 제주도 여행 한 번 갔다 오려고 합니다." br br하지만 서울 도심의 일부 자영업자들은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br br[정 모 씨 서울 종로구] br"굳이 안 쉬어도 될 걸 왜 쉬게 만들면서…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br br경제 연구소들은 긍정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br br현대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이번 임시공휴일에 쉰다고 가정했을 때 4조 2천억 원 규모의 생산을 유발하고, 취업 유발 인원도 3만 6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20-07-21

Duration: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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