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원순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포렌식 돌입 / YTN

경찰, '박원순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포렌식 돌입 / YTN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선 경찰이 전화에 걸린 비밀번호를 해제하고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br br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22일) 유가족의 대리인과 서울시 측이 참관한 가운데 박 전 시장이 숨진 장소에서 확보한 업무용 휴대전화인 아이폰 1대의 봉인을 해제하고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휴대전화에 걸린 비밀번호를 푸는 데만 여러 달 걸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경찰은 최근 피해자 측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로부터 비밀번호를 직접 제보받아 곧바로 해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김 변호사는 비서실 출신인 피해자가 업무용 휴대전화로서 기억하고 있는 번호였다고 제보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br br 경찰 관계자는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별 절차 등을 거쳐 자료를 확보하고 계속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다만 조사 범위가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로 한정돼있는 만큼, 성추행이나 피소 사실 유출 의혹 관련 내용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br br 앞서 경찰은 해당 휴대전화에 대해 성추행 의혹 관련 내용도 포렌식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br br 부장원 [boojw1@ytn.co.k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0-07-22

Duration: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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