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아직도 색깔론으로 정치해 볼 수 있다고 착각하는 야당이 있다면 하루빨리 미몽에서 깨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br br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가리켜 철 지난 색깔론의 비타협적 투쟁, 집단이기주의 등 시대가 청산해야 할 일이 동시에 나타나 아주 힘들고 답답한 하루였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br br 이어 70~80년대를 짓누른 색깔론 유령이 부활하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려는 대한민국 꿈의 실현이 지체될지 모른다며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모범적 민주국가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해찬 대표 역시 어제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며 할 말이 아주 많지만 야당 입장도 있어서 삼가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습니다. br br 나연수 [ysn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