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참모 5명 교체…다주택 논란 3명 포함

문 대통령, 참모 5명 교체…다주택 논란 3명 포함

ppbr br 이렇게 여당과 정부가 모두 부동산 민심에 불만 붙이는 모양새입니다. brbr청와대는 어떨까요. br br오늘 예상대로 다주택 논란에 휩싸인 참모 3명을 교체했습니다. brbr이달 말까지 다주택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참모들에 대한 추가 인사가 날 수도 있습니다. br br이민찬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문재인 대통령이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 임명하는 등 참모 5명을 교체했습니다. br br이중 3명이 다주택 논란에 휩싸인 참모들이었습니다. br br서울 강남집을 남기고 세종 집을 처분하면서 '똘똘한 한채' 논란에 휩싸인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을 비롯해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 박진규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br br이번 인사로 청와대 다주택 참모는 12명에서 8명으로 줄었습니다. br br노영민 비서실장은 청주 집을 매각했고, 나머지 5명은 주택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br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은 입주권 전매제한으로 주택 처분이 어렵다는 뜻을 전했고, br br김외숙 인사수석과 황덕순 일자리수석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br br당초 교체설이 나왔던 김조원 대통령 민정수석은 이번 인사에서 빠졌는데, br br강남 주택 1채를 팔기로 한 게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brbr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근무 기간이 긴 참모를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br br야당은 사실상 다주택 여부가 인사기준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 br"다주택자라고 교체당하고 1주택자라고 선택당했으니 희한하다 못해 황당할 지경입니다." br br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 이반이 큰 만큼, 조만간 단행될 추가 인사에서도 다주택 여부가 반영될 가능성이 큽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는데, 부정평가의 이유 1순위로 br'부동산 정책'이 꼽혔습니다.br br청와대는 이달 말 다주택 참모들의 주택 처분 현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br brleemi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20-07-24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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