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 공무원 첫 확진...청사 긴급 방역 / YTN

정부서울청사 공무원 첫 확진...청사 긴급 방역 / YTN

정부서울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 가운데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r br 서울청사관리소는 본관 3층을 폐쇄하고 긴급방역에 들어갔습니다. br br 김장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정부서울청사 본관 3층에 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정부서울청사 근무자가 확진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br 정부서울청사는 국가안전에 미치는 중요도가 최고 수준인 '가'급 중요시설입니다. br br 먼저 확진된 사람은 A씨의 어머니며, 함께 살던 A 씨는 어머니의 검사 결과가 나온 뒤 진단검사를 받고 뒤늦게 확진됐습니다. br br A씨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청사관리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위원회 직원 50여 명을 모두 조기 퇴근시킨 뒤 3층 전체를 일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했습니다. br br A씨가 근무하던 3층엔 언론사 기자와 타 부처 직원 등이 수시로 오가는 합동브리핑실과 금융위 기자실이 있습니다. br br 이 때문에 합동브리핑실과 기자실, 대변인실도 함께 폐쇄됐습니다. br br 서울청사관리소는 지난 3월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집단감염 사례가 재현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br br 당시 해수부 직원 29명이 줄줄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직원 가족 등 모두 41명이 무더기로 코로나 19에 감염됐습니다. br br 서울청사관리소는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 규모가 파악되면 추가로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YTN 김장하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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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7-24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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