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가방에 물안경...속속 드러나는 월북 족적 / YTN

버려진 가방에 물안경...속속 드러나는 월북 족적 / YTN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br ■ 출연 : 김진아 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3년 전 북한을 탈출했던 북한 이탈 주민이 다시 군사 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사건이 정황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안일한 대응과 군의 경계 실패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남북관계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김진아 국방연구원 북한군사 연구실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br [김진아] br 안녕하세요. br br br 먼저 앞서 보신 것처럼 북한 이탈 주민이 북한으로 다시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합동참모본부의 조사 결과 그리고 경찰의 백브리핑이 있었거든요. 준비된 그래픽을 먼저 보면서 그 경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게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입니다. 지난 17일과 18일, 17일날 지인의 차량을 타고 인천 강화 교동도로 이동을 했고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18일날 새벽 2시 20분에 택시를 타고 접경지역으로 이동을 했다는 것까지는 파악이 됐습니다. 경찰을 통해서 파악이 된 건데. 구체적으로 어느 지점으로 간 것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거 말고 다른 지도 그래픽이 또 하나 있거든요. 보시면 강화도 일대라고 했는데 강화도, 교동도. 보시면 알겠지만 군사분계선이 있고 그 위가 황해남도지역이지 않습니까? 개성도 멀지 않고요. 결국은 헤엄을 쳐서 북한으로 넘어갔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걸까요, 현재까지는 어떻습니까? br br [김진아] br 일단은 지금 보시다시피 접경지역이 굉장히 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역을 헤엄을 쳐서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지역이기 때문에 굉장히 자주 쓰이는 탈북 루트라고 알려져 있고요. 하지만 김 모 씨 같은 경우는 2017년에 북에서 남으로 넘어왔을 때는 해병대에서 포착이 됐습니다. 열영상 감시 시스템에 포착이 되었기 때문에. TOD 시스템입니다. 그때 포착이 됐기 때문에 그때 프로토콜에 따라서 인계를 했었는데. 모든 걸 저희가 막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분명히 감시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어쩔 때는 기후에 영향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부유물이 너무나 많을 때 이게 혼란을 주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그것들이 포착이 제대로 되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20-07-27

Duration: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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