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월북자 코로나 감염 의심…방역당국 “확진자 명단 없다”

北, 월북자 코로나 감염 의심…방역당국 “확진자 명단 없다”

ppbr br 북한은 오늘도 김 씨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다며 우리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웠습니다. br br우리 방역당국은 김 씨가 확진자 명단에도, 접촉자 명단에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br br김단비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북한은 월북한 김씨가 코로나 19 감염 의심자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br br여러 차례 검사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br br[오춘복 북한 보건상(오늘 조선중앙TV)] br"불법 귀향자의 혈액과 상기도 분비물에서 여러 차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악성 비루소로 의심되는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br br우리 방역당국은 북한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br br코로나19 확진자 명단을 모두 살펴봤지만 김 씨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br"언론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정인에 대한 그 부분과 관련돼서는 질병관리본부 전산시스템의 확진자에는 등록되어있지 않고요." br br확진자는 물론 접촉자로 분류된 적도 없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br br김 씨가 북한으로 넘어가기 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br br방역당국은 김 씨와 접촉이 잦았던 2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brbr북한은 개성을 봉쇄하는 특급경보조치까지 내놓고도 정작 코로나19 감염의 구체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단비 입니다. br brkubee08@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20-07-27

Duration: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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