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알펜루트' 투자금 100억 원 '증발'…검찰에 고소당해

[단독] '알펜루트' 투자금 100억 원 '증발'…검찰에 고소당해

【 앵커멘트 】br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 등 대형 사모펀드가 잇따라 부실화되며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죠.br MBN 취재 결과 지난 1월 환매 중단된 알펜루트 펀드도 투자금 100억 원이 증발되면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br 이성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지난해 8월 알펜루트 자산운용은 유동화 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중고자동차 매매업체 U사에 10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br br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이 중 80억 원은 렌터카업체들의 인수합병 자금으로 사용됐고, U사 대표는 알펜루트에 대금을 상환하지 않고 미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 인터뷰(☎) : A 씨 알펜루트 임원br - "100억 원 중에서 회수된 것이 얼마예요?"br = "하나도 없습니다. 그쪽에서 하나도 지급을 안 하는 불성실한 태도를…."br br 자금이 투입된 렌터카업체 상당수는 당시 U사 대표가 주요 주주로 등재돼 자금을 유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br ...


User: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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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7-29

Duration: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