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한국인 근로자 70여 명 31일 추가 귀국...외국인 유학생 방역대책 강화 / YTN

이라크 한국인 근로자 70여 명 31일 추가 귀국...외국인 유학생 방역대책 강화 / YTN

무증상자·유증상자 좌석 분리…공항에서 입국 검역 실시 br 지난 24일 귀국 293명 가운데 77명 확진돼 치료 중 br 입국 유학생 5만5천 명 추산…가능한 분산시키기로br br br 이라크에 근무 중인 한국인 근로자 70여 명이 오는 31일 임시항공편을 통해 추가로 귀국합니다. br br 2학기에 입국할 외국인 유학생 5만5천여 명에 대한 방역 대책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br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이라크에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 70여 명이 이번 주 금요일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합니다. br br 지난 24일 293명이 1차로 귀국한 뒤 추가로 귀국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이 대상입니다. br br 귀국 과정에서 감염을 막기 위해 탑승 전에 건강 상태를 확인해 무증상자와 유증상자의 좌석을 분리하고, 입국 후 공항 내 별도 게이트를 통해 입국 검역을 실시하게 됩니다. br br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검역단계에서 증상 여부를 확인하여 유증상자로 분리되면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무증상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게 됩니다.] br br 지난 24일 귀국한 이라크 근로자 293명 가운데 7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국립중앙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r br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방역 대책도 강화됩니다. br br 2학기에 입국할 외국인 유학생은 5만5천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br br 특정 시점에 한꺼번에 몰릴 경우 방역 관리에 부담이 되므로 가능한 분산시키기로 했습니다. br br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자국 내 원격수업을 유도하는 한편, 입국하더라도 자가격리 거소를 먼저 확보한 후 입국하도록 하고, 기숙사 외 대학 밖의 자가격리할 수 있는 곳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br br 입국하는 유학생들은 공항 검역을 거치고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14일 동안 자가격리 의무를 지켜야 합니다. br br 방역 당국은 1학기에 입국한 유학생 중 23명이 확진됐지만 공항 검역이나 지자체 검사 과정에서 확인돼 추가적인 지역사회 전파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YTN 한영규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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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7-29

Duration: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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