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만 명 코로나 감염되는데…또 마스크 벗은 브라질 대통령

하루 6만 명 코로나 감염되는데…또 마스크 벗은 브라질 대통령

ppbr br 브라질은 하루 6만 명 가까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습니다. br br심지어 대통령도 확진이 됐다 나았는데, 여전히 마스크 착용에 부정적입니다. br br유주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리포트]br수많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모습을 드러낸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br br일일이 손을 잡는가 하면, 쓰고 있던 마스크를 내렸다 올리기를 반복합니다. br br과거에도 마스크를 잘 쓰지 않다가 확진판정까지 받았지만, 완치 후에도 버릇은 여전했습니다. br br[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br"코로나19는 이미 다 나았습니다. 저는 아무런 문제없이 항체를 갖고 있었습니다." br br자신은 다 나았다고 강조했지만, 이번엔 영부인이 감염되는 등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br br이슬람 최대 행사 '하지'의 풍경도 달라졌습니다. br br지난해까지만 해도 전 세계 250만 명이 모여 발 디딜 틈이 없었지만, 이제는 마스크를 쓰고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br br이마저도 사전 추첨된 1천 명에게만 허락되면서 영상통화로 지켜보는 가족들까지 생겼습니다. br br[헨드라 사모시르 이슬람 신도] br"아내와 전화를 통화를 하면서 그녀가 대사원에 들어갔을 때 나는 아내와 함께인 기분을 느꼈습니다." brbr공중화장실 하나를 80명이 나눠 쓸 정도로 위생이 취약한 인도 뭄바이의 빈민가. br br인근 3개 지역 주민 7천 명을 조사해보니 57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나왔습니다. br br통상 인구의 60에서 항체가 형성될 경우 집단면역이 형성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br br[울라스 콜투르 인도 생물학과 교수] br"우리는 적어도 이런 수치를 바탕으로 빈민가가 집단 면역 체계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br br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는 "집단면역을 기다리는 건 무모하다"며 "많은 사람이 숨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br brgrace@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6

Uploaded: 2020-07-31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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