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마무리' 조상우, 적수가 없다! / YTN

'최강 마무리' 조상우, 적수가 없다! / YTN

조상우, 1이닝 1안타 무실점 시즌 17세이브 br 경쟁자 원종현 4점대 ERA·김원중 안정성 약점 br 안우진 등 키움 막강 불펜진도 큰 도움br br br 반환점을 앞둔 프로야구 마무리 경쟁에서 키움의 조상우가 사실상 독주하는 모습입니다. br br 구위는 물론, 압도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키움의 선두 추격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br br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석 점 차 리드를 안고 9회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 br br 원아웃 이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흔들림 없이 플라이와 삼진으로 팀 승리를 지켜냅니다. br br 첫 풀타임 마무리로 나선 올 시즌, 이처럼 표정 변화 하나 없이 17번이나 뒷문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br br [조상우 키움 마무리투수 : 처음 마무리를 시작했을 때는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갔는데 오히려 결과가 안 좋았거든요. 그래서 중간에서 많이 던졌으니까 그때처럼 1이닝 막는다 생각하니까 결과 좋습니다.] br br 평정심과 변화무쌍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리그를 평정하고 있는 조상우. br br 0점대 방어율, 이닝 당 한 개가 넘는 탈삼진 비율과 함께 블론 세이브 하나 없이 세이브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br br 1위 팀 NC의 원종현이 15세이브, 2개 차로 따라붙고 있지만 4점대 평균자책점이 큰 흠이고, 20대 마무리 롯데 김원중도 안정성 면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br br 강속구 투수 안우진에다, 3연속 탈삼진쇼를 벌인 이영준 등 막강 계투진이 앞을 막아준다는 것도 절대 유리한 조건입니다. br br [조상우 키움 마무리투수 : 우진이도 공 구위도 좋고 하다 보니 우진이가 던지는 걸 보고 저 템포에 힘을 쓰는구나 하면서 저도 어느 타임에 힘을 써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br br 조상우가 지난해 올렸던 개인 최다 20세이브 추월을 눈앞에 둔 채 불펜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하면서 NC, 두산과 선두권 각축을 벌이는 키움에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br br YTN 서봉국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0-07-31

Duration: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