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후쿠시마 마스크’ 논란…日, 하루 1536명 확진

이번엔 ‘후쿠시마 마스크’ 논란…日, 하루 1536명 확진

ppbr br 어제 하루 국내에서 서른 명이 코로나 19 확진을 새로 받았습니다. brbr반면 해외 상황은 여전히 심각한데요. brbr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1800만 명을 넘었고요. brbr 특히 일본은 하루 1500명 넘게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brbr 이 와중에 아베 총리는 자꾸 왜 이러는 걸까요, 이번에도 정말 황당한 마스크를 내놨습니다. brbr정하니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총리 관저로 들어오는 아베 총리. br br지난 4월부터 고수해온 코와 입을 간신히 가리는 작은 마스크 대신, br br턱까지 덮는 큰 마스크를 썼습니다. br br그런데 하필 원산지가 후쿠시마여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br일본 언론은 후쿠시마산 마스크 착용은 이 지역 경제 살리기 차원이라고 해석했지만 brbr누리꾼들은 "절망적이다", "후쿠시마 홍보라니"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brbr빨아 쓰는 아베의 천 마스크는 도입 초기부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br br[아베 신조 일본 총리(지난 4월 17일)] br"국민 여러분께 면 마스크를 배포합니다. 여러 번 씻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br br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조롱이 쏟아졌고 불량품이 속출하면서 공급도 제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br br지난달 말 보육시설 등에 8천만 장을 배포하려던 계획도 "차라리 일회용 마스크를 달라"는 지적에 취소해야만 했습니다. br br일본에서는 어제 하루 15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br br일부 지자체들은 주점과 노래방에 대해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지만 br br아베 정부는 긴급사태 선포는커녕 여행 장려 캠페인으로 정반대 행보를 보였습니다. br br[아베 신조 일본 총리(지난달 31일)] br"높은 경각심을 갖고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brbr일본 프로야구에서는 개막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와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br brhoneyjung@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39

Uploaded: 2020-08-02

Duration: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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