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힘내, 우리가 도와줄게

[굿모닝월드] 힘내, 우리가 도와줄게

br br 하얀 모래밭 위에 누운 커다란 검은 형체. br br 다름 아닌 새끼 혹등고래인데요. br br 어쩐 일인지 해변까지 왔다가 물이 얕아 옴짝달싹 못하게 된 겁니다. br br 모두가 영차영차 힘을 합친 결과, 마침내 고래는 에메랄드빛 바다에 들어가 헤엄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br br 하지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던 건지, 좀처럼 사람들 곁을 떠나지 못하는 어린 고래. br br 구조대원들이 나서서 좀 더 깊은 바다로 인도해줬다는데, br br 인간과 자연의 이상적인 공존,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 br br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User: MBN News

Views: 14.9K

Uploaded: 2020-08-04

Duration: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