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은퇴 투어? 우승 후 헹가래 받고 떠났으면”

박용택 “은퇴 투어? 우승 후 헹가래 받고 떠났으면”

ppbr br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br br'은퇴 투어'를 놓고 자격이 있다, 없다 논란에 휩싸였던 LG 박용택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brbr사공성근 기자, 박용택 선수 오늘 1군에 복귀했죠?brbr[리포트]br네 맞습니다. br br박용택은 지난 6월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뒤 50일 만에 1군에 등록됐습니다. br br일단 오늘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하고 있는데요. br br최고령 타자의 마지막 64경기가 시작됩니다. br br19년간 LG, 한 팀에서만 뛴 박용택은 통산 안타 2478개로 최다 기록을 써가고 있습니다. brbr최근 '은퇴 투어'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자 직접 입장을 전했습니다. br br[박용택 LG] br"사실 하면 영광스럽겠죠. 하지만 저한테는 은퇴 투어보다는 우승 투어가 정말 훨씬하고 싶어요. 한국시리즈 우승하고 헹가래 받으면서 은퇴하는 거." br br팬들의 찬반 댓글을 다 봤다는 박용택은 2009년 타격왕 사건까지 언급합니다. br br당시 박용택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타율을 관리해 '졸렬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br br[박용택 LG] br"졸렬이 어떤 뜻인지 제가 다시 한 번 찾아봤어요. 그전까지는 그렇게 살았던 거 같기도 하고, 그 이후에 제가 야구선수로서 노력했던 부분들, 모범이 되고 싶어했던 부분들 그건 분명했던 거 같아요." br br[이은지] br"나중을 위해서 다른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좋을 거 같아서 (은퇴 투어)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안 한다니까 많이 아쉽긴 하죠." br br박용택은 아직 우승 경험이 없습니다. br br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여정이 주목됩니다. br br지금까지 잠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402@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0

Uploaded: 2020-08-12

Duration: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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