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교시설 제한·대규모 집회 금지…법원은 집회 일부 허용

서울시, 종교시설 제한·대규모 집회 금지…법원은 집회 일부 허용

【 앵커멘트 】br 종교시설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서울시가 오늘(15일)부터 모든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집합제한 명령을 시행합니다.br 광복절 도심 대규모 집회 역시 금지한 가운데, 법원이 이 중 두건에 대한 집회는 허락해 일부 제동이 걸렸습니다.br 신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번지자, 서울시가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br br 이번 달 30일까지 16일동안, 교회와 사찰 등 시내 약 7,500여 개의 종교시설이 대상입니다.br br 정규예배를 제외한 각종 대면 모임이나 행사, 찬송 부르기가 금지되고 위반하면 고발됩니다.br br 앞서 광복절을 맞아 예고됐던 도심 대규모 집회에 대해서도 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br br 이에 반발한 보수단체들이 법원에 낸 집행정지 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지면서 서울시의 결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br br 더 큰 문제는 사랑제일교회를 포함한 여러 단체가 집회...


User: MBN News

Views: 2

Uploaded: 2020-08-15

Duration: 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