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개발전 가열...美·英·中 제약사들 선두 / YTN

코로나19 백신 개발전 가열...美·英·中 제약사들 선두 / YTN

최근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승인 발표를 계기로 전 세계 백신 개발 전쟁이 한층 가열되고 있습니다. br br 미국·영국·중국, 세 나라 제약사들이 선두권에 있는데, 수만 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br br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11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선언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br br 효능과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3상 임상시험을 거치치 않아, 위험하고 성급한 결정이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br br [아메시 아달리아 존스홉킨스대학 건강보안센터 수석연구원 : 러시아 백신 효과가 입증되지 않거나 무언가가 잘못될 경우, 다른 백신 개발과 공중보건 노력을 더 어렵게 할 것입니다.] br br 이런 비판 속에 러시아가 단계적 접종 방침을 제시한 가운데, 서방의 주요 제약사들도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br br 미국에서는 모더나와 화이자가 가장 앞서고 있는데, 지난달 말 3상 시험에 동시에 착수했습니다. br br 유럽에서는 전통적인 제약 강국으로 꼽히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프랑스 사노피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됩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중국 제약회사인 시노백과 시노팜은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곳곳에서 3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br 실험 대상이 수만 명으로 확대된 이 단계에서, 중화 항체 형성률과 부작용 여부 등을 검증하는 데이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br br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시험 6개가 진행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효험과 안전성 신호를 유념해 봐야 합니다.] br br 세계보건기구는 현재까지 인체 임상시험 단계까지 온 각국의 백신 후보가 2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br br 연내 공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신중론, 비관론이 교차하는 가운데, 백신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선진국들의 '선 계약'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0-08-16

Duration: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