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핵무기 60개 보유...화학무기도 세계 3위" / YTN

美 "北, 핵무기 60개 보유...화학무기도 세계 3위" / YTN

"북한, 한미 겨냥해 탄저균 등 미사일 탑재 가능" br "北, 전쟁 시 DMZ·후방지역 양면전략 펼칠 것"br br br 북한이 핵무기를 최대 60개 보유하고 있으며, 화학무기 보유량도 세계 3위 수준이라는 미국 정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br br 또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해커가 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br br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미국 국방부 산하 육군부가 지난달 발간한 미군의 대응작전 지침을 다룬 '북한 전술 보고서'입니다. br br 이 보고서는 "북한의 핵무기는 20개에서 60개이며, 매년 6개를 새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또 북한이 올해 안에 핵무기를 최대 100개까지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 김정은 일가는 리비아의 전 지도자 카다피가 핵무기를 포기했다가 2011년 리비아 혁명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 것을 보았기에 핵무기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보고서는 "북한이 사린가스 등 20종의 화학무기 2천500톤에서 5천 톤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북한은 세계 3번째로 큰 화학무기 보유국"이라고 진단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북한이 한국과 미국 등을 겨냥해 탄저균 등을 미사일에 실어 무기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r br 보고서는 "북한의 해커 6천 명 이상이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활동한다"며 "북한은 전 세계 어느 컴퓨터도 해킹할 수 있다"고 사이버 공격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br br 또 북한군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양면전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br br 우선 비무장지대에서 미사일과 대포 등 화력과 화학 무기 등을 동원한 대규모 공격으로 서울을 고립시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br br 북한군은 동시에 헬리콥터와 경비행기, 땅굴 등을 통해 후방지역에 특수부대를 투입해 교란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YTN 이동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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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8-18

Duration: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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