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병상 부족 위기…“의사협회, 집단 휴진 예고”

중증 환자 병상 부족 위기…“의사협회, 집단 휴진 예고”

ppbr br 지금까지 사랑제일교회발 소식 전해드렸지만 그 외에도 곳곳에서 확산이 진행 중입니다. br br어제 하루 확진자가 297명 늘어났습니다. br br3월8일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인데요. br br더 걱정은 늘어나는 폭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신천지발 1차 대유행 때와 흡사할 정도로 매일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br br이 추세라면 이르면 주말부터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될 것 같은데, 설상가상으로 정부와 의사협회의 대화가 결렬되면서, 의사들의 집단 휴진까지 예고돼 있습니다. br br이다해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오늘 추가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297명. 이 가운데 국내 발생만 283명입니다. br br특히 수도권 발생이 집중되면서 환자를 치료할 병상이 부족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brbr중증환자 병상은 71개, 20밖에 남지 않았고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도 절반이 찼습니다. br br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417개로 병상 수는 모두 1281개입니다. br br20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 나온다면 단순 계산했을 때 5~6일 안에 병상이 다 차버릴 수 있는 겁니다.br br특히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가 시급합니다. br br신규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108명으로 전체의 36가 넘는데, br br이들은 중증, 위중환자로 발전할 수 있는 고위험군이기 때문입니다. br br현재 위중, 중증 환자는 12명이지만 증상이 심화되는 기간인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중증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brbr보건당국은 일반 병상에 음압 장비 등을 설치해 50개를 중증환자 병상으로 전환하고 생활치료센터 4~5곳을 추가로 개소해 2천개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지만 환자가 폭증한다면 한계가 있습니다. br br[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br"환자가 단시간에 폭증해서 적시에 환자 치료가 어려워지는, 즉 병상 수가 부족해지는 상황도 올 수가 있습니다." br br이런 가운데 이틀 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일주일 뒤에는 동네 병원 개원의들이 주를 이루는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예고했습니다. br br오늘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전격적으로 만났지만 결국 접점을 찾지 못하고 대화가 결렬돼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br brcando@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6

Uploaded: 2020-08-19

Duration: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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