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대유행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방역 대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수도권에서 시행되고 있는 2단계 거리 두기 의무화 조치가 내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br br 이승윤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로 인해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상황. br br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에서 확대 시행됩니다. br br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 정부는 방역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합니다.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합니다.] br br 조치 내용은 수도권에서 실시 되고 있는 내용 그대로입니다. br br 우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일 수 없습니다. br br 실내에서는 50명, 실외에서는 100명 넘게 만날 수 없습니다. br br 대형학원이나 클럽, 노래방, PC 방처럼 감염 우려가 높은 곳에도 갈 수 없습니다. br br 전국의 국공립 실내 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모든 스포츠 경기는 관중 없이 진행됩니다. br br 오는 26일부터 학교 수업 방식도 바뀝니다. br br 우선 등교 인원이 고등학교는 전체의 23,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전체의 13까지 줄어들고, 집단 감염 발생 지역에서는 수업 자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br br 이번 조치는 내일부터 2주일 동안 시행됩니다. br br 확진자 발생 수나 집단감염 사례가 적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일부 조치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br br YTN 이승윤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