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여도 야도 “2차 지원금” / 슬기로운 격리생활

[여랑야랑]여도 야도 “2차 지원금” / 슬기로운 격리생활

ppbr br Q.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정치부 이민찬 기자 함께 합니다. 첫 번째 주제, '너도나도 또 재난지원금'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네요? br br먼저 움직인 건 더불어민주당이었습니다. brbr이해찬 대표가 어제 "당 정책위 차원에서 2차 재난지원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건데요.br br미래통합당도 적극적입니다. br br[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어제)] br"내가 그렇지 않아도 진작 얘기하지 않았어요? 추경을 빨리 편성해서 재난지원금 같은 것도 얘기할 수 있는 것이죠." brbrQ. 내일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 같은데, 벌써부터 금액까지 언급이 되네요? brbr이재명 경기지사는 "제2의 경제방역을 준비할 때"라며 "3개월 이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개인당 30만원 지급하는게 적당하다"고 밝혔는데요.brbr1차 재난지원금 때는 4인 가구에 최대 100만원을 지급했죠. 이 지사 안 대로면 4인 가구는 기존보다 20만원 더 받게 되는 겁니다. brbrQ. 공무원 임금을 깎아 재난지원금으로 주자는 아이디어도 나왔어요? brbr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목소리 들어보시죠. br br[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어제)] br"공무원들의 임금 삭감을 제안합니다. 4개월 간 20 임금 삭감을 제안드리고요. 이러면 2조 6천억 원 정도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brbr그러자 "공무원이 만만하죠?", "공감과 설득이 선행돼야 한다" 등 비판 댓글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brbrQ.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는거 보니까. 재난지원금 지급이 빨라지겠어요? brbr1차 재난지원금은 발표 후 지급까지 35일이 걸렸는데요. 시간이 걸린 이유는 여야 이견 때문이었습니다. brbr이번에는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는 만큼 추석 전에 지급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brbr위기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지급도 중요하지만, 국가채무가 840조원으로 급증한 만큼 재정상황도 꼼꼼히 따져봐야할 듯 합니다.brbr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슬기로운 격리생활' 정치인들 답게 격리 중에도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brbr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이낙연 후보, 자가격리 닷새째를 맞았는데요. br brSNS 활동이 부쩍 늘었습니다. brbr자신의 체온을 측정해 인증샷을 올리거나, 구청에서 보낸 식료품키트를 공유하며 정부 대응을 추켜세우기도 했는데요.brbrQ. 오늘은 두 권의 책도 공유했던데, 피크재팬은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언급을 했던 거잖아요? brbr지난 100년 간 일본 경제의 흥망성쇠를 분석한 책인데요. br br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이 책을 휴가 때 읽어보라며 소속 의원 전원에게 선물 했는데요. br br이 의원 측은 같은 책을 고른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설명했습니다. brbrQ. 통합당에서 자가격리 중인 의원들이 있죠? br br최형두 통합당 의원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요. br br원내대변인을 맡다 보니 휴대전화로 논평을 직접 찍은 '랜선 브리핑'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br br[최형두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어제)] br"여당의 방역정치가 위태롭습니다. 바이러스보다 빨리 움직이는 방역대책이 시급한 마당에" br br최 의원은 영상회의 앱 등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brbrQ.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10

Uploaded: 2020-08-22

Duration: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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