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이 마지노선...만회 어려운 위기 올 수도" / YTN

"이번 주말이 마지노선...만회 어려운 위기 올 수도" / YTN

정부 "이번 주말을 잘 넘겨야 코로나19 반전 기대 가능" br ’깜깜이 환자’ 비율 20.2로 증가…"추가 감염 확산 우려"br br br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이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마지노선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br 이번 주말을 잘못 보내면 만회하기 어려운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br br 김웅래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을 잘 넘겨야 반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이번 주말마저 혹시라도 일부에서라도 거리 두기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만회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에 접어들 수 있습니다.] br br 정부가 이번 주말을 고비로 보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br br 안 그래도 확진자가 폭증할 만한 일이 많은데, 또 다른 요인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br br 최근 2주 사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이 10명 가운데 2명꼴로 높아졌습니다. br br 언제, 얼마큼 확진자가 늘어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인 겁니다. br br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도 수두룩합니다. br br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사랑제일교회로 인한 2차 이상의 전파가 지금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또한 다중이 모였던 집회와 관련된 추적 조사도 이제 본격적으로….] br br 65살이 넘는 고령 환자와 병세가 심한 환자들의 비율마저 늘고 있는 상황. br br 정부는 수도권이 코로나19 전국 확산의 증폭제 역할을 하는 걸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면 거리 두기 조치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br br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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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8-22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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