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만경대 낙뢰로 등산객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 YTN

북한산 만경대 낙뢰로 등산객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 YTN

어제 북한산에서 등산객이 낙뢰에 맞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br br 고속도로 터널에서는 차량 20여 대가 잇따라 타이어에 펑크가 났습니다. br br 시건사고 소식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 낙뢰로 50대 등산객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br br 어제 오후 경기 고양시 북한산, 빗속에서 구조대원들이 다급하게 움직입니다. br br 50대 등산객 두 명이 낙뢰에 맞아 추락한 현장입니다. br br 오후 2시쯤, 구조대는 만경대 60m 아래에서 중상자 1명을 찾았습니다. br br 또 다른 등산객 1명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br 소방당국은 급작스러운 낙뢰가 발생하면 등산용 스틱처럼 긴 물건은 멀리 두고 물기가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 광교터널 지나던 차량 20여 대 잇따라 펑크 br br 도로변에 차량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br br 어제저녁 경기도 수원시 영동고속도로에 있는 광교터널을 지나던 차량 20여 대의 타이어가 잇따라 펑크난 겁니다. br br [홍상기 제보자 : 차들이 처음에는 몇 대 안 됐는데 계속 뒤차들도 타이어가 펑크가 나는 거예요, 덜컹하면서.] br br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수습을 위해 차선 일부가 30분 정도 통제됐습니다. br br 경찰은 터널을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치면서 시설물이 차로에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 승용차, 다리 난간 뚫고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 br br 다리 난간이 심하게 부서졌고 하천에는 승용차가 뒤집힌 채 빠져있습니다. br br 오늘 새벽 부산에서 다리 위를 달리던 승용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5m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습니다. br br 차에 타고 있던 4명 가운데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운전자 21살 김 모 씨는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br br 경찰은 동승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면서 김 씨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0-08-22

Duration: 01:52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