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발생 일주일째 2백 명 넘어..."기하급수적 증가 위험" / YTN

신규 확진자 발생 일주일째 2백 명 넘어..."기하급수적 증가 위험" / YTN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2백 명을 넘었습니다. br br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전파 고리를 끊지 않으면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r br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 연속 2백 명을 넘었습니다. br br 일주일 동안 발생한 환자는 2천8백 명을 넘었고 이 가운데 95 이상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br br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입니다. br br 최근에는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직장 등 생활공간으로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br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카페, 식당, 패스트푸드점, 마트, 식당, 방송국, 법원, 공공기관 등 어느 장소에서나 누구나 감염될 수 있고 저를 포함하여 누구도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br br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은 18.5로 직전 2주간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br br 신규 확진자 10명 가운데 2명 가량은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감염됐는지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br br 확진자는 증상 발생 이틀 전부터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감염자 추적 방식의 현재 역학조사로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한 사람이 감염 시기 동안에 접촉하는 사람의 숫자가 많게는 100명, 수백 명이 됩니다. 그런 부분들을 줄이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인 증가가 될 수 있는 위험도가 여전히 있어서.] br br 대유행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사람 간 전파되는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br br 방역 당국은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 사람 간 접촉을 줄이고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하는 것이 전국적인 대유행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YTN 한영규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0-08-24

Duration: 02:14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