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8명, 일주일 새 3배↑..."병상 효율화 시급" / YTN

위·중증 38명, 일주일 새 3배↑..."병상 효율화 시급" / YTN

현재 수도권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은 7개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입원 환자는 이달 말 정점을 찍어 중환자 병상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br 지자체·국립중앙의료원 공동대응상황실은 효율적 병상 운용을 위해 환자 분류 체계에 따른 병상 배정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br br 김정회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38명, 일주일 만에 세 배 이상 늘었습니다. br br 60대 이상이 32명으로 대부분입니다. br br 최근 2주간 확진된 60대 이상 환자 중 증세가 악화한 경우가 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수도권 지자체·국립중앙의료원 합동 공동대응상황실은 수도권 내 중환자 가용 병상이 겨우 7개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입원 환자는 30일쯤 최대치에 달할 전망. br br 지금부터 최대한으로 병상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주영수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 : 30병상 넘는 병상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공동대응상황실 현장대응반이 중환자실 확보 위해 상급병원들과 논의를….] br br 효율적인 병상 운용을 위해 환자 분류 체계에 따른 병상 배정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br br 무증상·경증 환자는 생활치료센터로,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어려울 경우엔 자가격리를 권했습니다. br br 유증상자 중 의식이 없는 경우 의식이 있어도 호흡곤란이나 기저질환자인 경우엔 입원 치료하게 했습니다. br br 증상이 있어도 의식이 있고 지병도 없으면 생활치료센터로 보냅니다. br br 정부는 일단 주말까지 26개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br br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이번 주까지 26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도록 수도권 대학병원과 협의 완료하여 준비 중에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중환자의학회는 일주일 내에 병상이 바닥날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br br [곽상현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 : 일주일 안에 포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 평균 300∼400명의 중환자를 감당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br br 때문에 대학병원 중심 확보 노력에서 벗어나 거점 전담병원에 시설과 장비를 설치해 되도록 많은 수의 병상을 확보하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YTN 김정회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0-08-25

Duration: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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