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를 기준으로 지난 14일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3,000명을 넘었습니다. br br 총 3,538명입니다. br br 오늘 집계를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광화문집회 이렇게 두 집단감염을 단순하게 계산해봤더니 대략 33정도 였습니다. br br 물론 앞으로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 두 집단과 관련이 있다고 분류될 수는 있지만, 나머지 환자가 67를 차지한다는 건 우려되는 부분이겠죠. br br 2주간의 깜깜이 환자 비율도 16.9로 여전히 높습니다. br br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달 들어 주요 집단 발생 사례로 꼽은 곳도 최소 16곳입니다. br br 카페, 헬스장, 푸드코트 같은 우리 일상 곳곳에 코로나19가 파고들고 있다는 것도 걱정입니다. br br 어딜 나가기도 겁나고, 어쩔 수 없이 방문한 곳에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으면 찝찝할 수밖에 없는 상황. br br 방역 당국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곳, 그러니까 사각지대는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이럴 땐,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br br 감염이 우려되는 장소, 또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곳이 있다면 이 '안전신문고'에 들어가셔서 직접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br br 원래는 불법 주정차 신고, 우리 주변에 있는 안전을 위협하는 곳들을 신고하는 곳이었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7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위험요소, 사각지대를 신고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들어 포털과 앱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