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이번 주 추이 보고 3단계 결정" / YTN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이번 주 추이 보고 3단계 결정" / YTN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었습니다. br br 2주 가까이 세자릿수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건데요. br br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지, 정부는 이번 주 추이를 보고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주춤하는 듯했던 신규 환자 규모는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가 됐습니다. br br 2주 가까이 이어진 세자릿수 행진에 이 기간 누적 환자만 3,500명에 육박합니다. br br 일주일 전 강화한 방역 효과가 아직 미미한 겁니다. br br 실제로 지난 주말 수도권 이동량은 그 직전 주말보다 20만 줄어, 지난 2월 대구 신천지 당시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이런 이동량이라든가 환자 발생의 패턴, 진단검사 패턴을 봤을 때는 아직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은 줄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br br '깜깜이' 사례는 19를 넘보고 있습니다. br br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환자가 늘면서 빠른 대응마저 쉽지 않습니다. br br 방역 고삐를 더 조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br br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공식적인 입장은 이번 주의 발생 추이를 보면서 3단계의 격상 여부에 대해서 논의를 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br br 방역 빨간 불에도 3단계 격상에 신중한 건, 사회·경제적 여파 때문입니다. br br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3단계로 인한 피해는 굉장히 막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3단계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이번 주에 이 유행의 확산을 꺾어야만 가능합니다.] br br 이를 위해 가능한 집에 머무르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br br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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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8-26

Duration: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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