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신규 확진 400명대...신천지 사태 이후 최대 규모 '초비상' / YTN

[뉴스큐] 신규 확진 400명대...신천지 사태 이후 최대 규모 '초비상'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br ■ 출연 :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441명입니다. 하루 환자 수가 4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금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br br [신상엽] br 안녕하세요. br br br 환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400명대로 늘어난 게 지난 2월, 3월 대구 신천지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거든요. 그때와 비교하면 어떤 점이 다른 겁니까? br br [신상엽] br 일단 대구 신천지 때는 인구 500만 정도의 대구경북 위주로 단일위험집단이었었기 때문에 환자가 많이 발생했지만 방역 당국이 역량을 한곳에 집중을 해서 이런 것들을 관리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인구 2500만 수도권 중심으로 여러 크고 작은 유행이 나타나고 있고요. br br 그중에서도 결국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사랑제일교회발 유행이 지금 조사대상자가 한 5900명 정도 되는데 4000명 정도 검사했을 때 거의 10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이로 인한 N차 감염이 벌어진 시설들이 23개에 달하고 있거든요. br br 지금 그 각각마다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또 하나가 광화문 집회 같은 경우는 지금 조사대상자가 5만 1000명 정도 되는데 한 8000명 검사한 상황에서 273명 정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여기서 끝났으면 좋은데 이분들 중에 지금 인천이나 광주 같은 곳에서 교회발 유행을 또 만들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보여서 이런 N차 감염의 규모가 얼마가 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유행 규모가 얼마나 커질지가 나타나게 될 것 같습니다. br br br 지금 사랑제일교회발 그리고 광화문 집회 발 확산으로 인해서 전국 곳곳에 퍼져 있다, 지적을 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감염 고리를 찾는 게 조금 불가능해 보이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 어떻습니까? br br [신상엽] br 결국 광화문 집회 이전부터 해서 이미 어느 정도 깜깜이 환자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재생산지수가 늘어나고 이런 상황에서 결국 방역당국의 통제를 벗어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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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8-27

Duration: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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