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응시생도 확진...군 관련 확진 잇따라 / YTN

육군사관학교 응시생도 확진...군 관련 확진 잇따라 / YTN

육군사관학교 생도 선발 필기시험 전국에서 진행 br 서울 고사장 중 원묵고에서 시험 본 수험생 한 명 확진 br 다른 응시생 20여 명·감독관 2명, 1차 진단검사서 ’음성’br br br 최근 치러진 육군사관학교 생도 선발 필기시험 때 서울 지역에서 응시한 지원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같은 시험장에 있던 다른 응시생과 감독관은 일단 음성 판정이 나왔는데, 최근 사이버사령부 등 군 관련 확진이 잇따르면서 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br br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15일, 전국 9개 지역 15개 고사장에서 내년도 육군사관학교 생도 선발을 위한 1차 필기시험이 진행됐습니다. br br 그런데 서울 지역 고사장 가운데 한 곳인 중랑구 원묵고에서 응시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당시 시험장엔 다른 응시생 20여 명과 육군사관학교 시험감독관 두 명이 있었습니다. br br 1차 진단검사에선 이들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br br 하지만 자가 격리 해제 전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례도 많아 방역 당국과 군 당국은 상황을 지켜본다는 방침입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전날 국방부 영내 사이버사령부와 경기 고양 1군단 사령부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r br 사이버사 군무원 A 씨와 1군단 사령부 민간인 군무원 B 씨는 각각 배우자가 먼저 확진돼, 추가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br br 이들과 접촉한 각 부대원을 상대로 한 검사 결과 추가 감염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br br 특히 B 씨가 소속된 1군단은 현재 한미연합훈련에 참여하고 있는데, 필수 인원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 중입니다. br br 앞서 서울 영등포구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를 포함해 군내 확진이 잇따르면서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r br 현재 군 누적 환자는 97명이고, 4천2백여 명이 예방 격리 중입니다. br br YTN 임성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0-08-27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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