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이성윤 라인 전진 배치…‘윤석열 힘 빼기’ 논란

추미애-이성윤 라인 전진 배치…‘윤석열 힘 빼기’ 논란

ppbr br 법무부가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br br메시지는 확실했습니다. br br윤석열 검찰총장의 주요 참모는 자리를 빼고, 추미애 장관, 이성윤 지검장과 가까운 검사들은 서울중앙지검에 전진 배치됐습니다. br br이은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법무부는 지난 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참모들을 대거 교체했습니다. br br이후 20일만에 발표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는 윤 총장을 보좌할 실무 책임자 자리도 줄였습니다. brbr범죄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수사정보정책관 전국 부패범죄 수사를 지휘하는 선임연구관 등이 폐지된 것입니다. brbr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권이 약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br법무부는 형사부와 공판부 업무를 강화한 데 따른 직제 개편일 뿐이라고 설명합니다. br br[추미애 법무부 장관 (그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br"특정 지휘부에 대한 힘빼기라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얘기고요." br br반면 추 장관, 이성윤 지검장과 손발을 맞춘 간부들이 서울중앙지검에 배치됐습니다. brbr이 지검장의 핵심 참모인 김욱준 4차장은 1차장으로, '추 장관의 입' 역할을 한 구자현 대변인은 3차장으로 발령났습니다. brbr신라젠 취재 의혹 수사팀장이었던 정진웅 형사1부장은 차장으로 승진해 광주지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br br지난달 29일 정 부장이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할 때 폭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고검 감찰부는, br br최근 정 부장을 피의자로 입건한 상황입니다. br br윤 총장의 측근으로 분류된 이복현·김태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지방으로 사실상 좌천됐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은후입니다. br brelephant@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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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8-27

Duration: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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