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975명...경찰, 방역 방해한 혐의 수사 중 / YTN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975명...경찰, 방역 방해한 혐의 수사 중 / YTN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975명…추가 확산 우려 br 전체 교인 5천9백여 명 가운데 4천 명 정도 검사 안 받아br br br 코로나19 재확산의 중심에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발 집단 감염 규모가 계속 늘어 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br br 경찰은 사랑제일교회가 당국에 제출할 교인 명단을 조작하는 등 조직적으로 방역 행위를 방해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br 사랑제일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br br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가 계속 늘어서 천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975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br br 서울시에서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전날보다 16명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검사받지 않은 인원이 많은 만큼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 건수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우려가 큽니다. br br 방역당국은 전체 교인과 방문자 가운데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3분의 1뿐이라면서, br br 나머지 3분의 2에 해당하는 4천여 명도 서둘러 검사를 받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br br 지금까지 파악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 비율이 40를 넘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br br 사랑제일교회 신도·방문자 5천여 명 가운데 지난 15일 열렸던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모두 639명으로 파악됐는데요. br br 검사가 완료된 인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비율은 3분의 1을 넘습니다. br br 한편 서울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서울시민 가운데 3천2백여 명이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147건의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아직 파악이 안 된 시민들에게는 선별진료소로 가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습니다. br br 사랑제일교회에서 퍼진 'N차 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나온 곳도 교회와 기도원, 회사, 요양시설 등 모두 23곳으로 늘었고, 관련 감염 건수는 140건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방역당국은 N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 186곳에 대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br br 이와 별도로 경찰은 사랑제일교회의 방역 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br 교회 측이 제출한 정보에 누락이나 조작은 없는지 살펴보는 동시에 전광훈 목사가 교회 관계자에게 정부의 방역을 방해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br br 지금까지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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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8-28

Duration: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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