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천 명 넘어...도심 집회 관련 307명 / YTN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천 명 넘어...도심 집회 관련 307명 / YTN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 광복절 도심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도 3백 명을 넘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br br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12일 첫 확진 교인이 나온 뒤 감염이 급증한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 br br 나흘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하더니 17일 만에 누적 확진자는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 교인이나 교회 방문자가 아닌 추가 전파 사례는 340여 명으로 전체의 33가량입니다. br br 이미 다른 교회나 요양시설 등 25곳으로 번져 154명이 연쇄 감염됐습니다. br br 사랑제일교회와 역학적 관련성이 일부 확인된 광복절 도심 집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r br 매일같이 두자릿수씩 늘더니 첫 확진자가 나오고 10여 일 만에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 확진된 참석자가 지역사회 전파를 일으키면서 강북순복음교회 등 교회 6곳에서 추가 감염자 62명이 나왔습니다. br br 더 큰 문제는 집회 관련 확진자의 절반 가까이가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이라는 겁니다. br br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성별로 볼 때는 여성이 현재 62.4가량으로 파악하고 있고 60대 이상이 48.5로…. 사랑제일교회의 60대 이상 비율보다도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br br 사랑제일교회의 집단발병과 서울 도심집회 이후 잠복기로 보는 2주가량이 지났지만, br br 수도권 재유행은 다른 교회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경기도 남양주 요양원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이틀 만에 17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지금까지 종사자 5명, 이용자 13명이 확진됐습니다. br br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 br br 방역 당국은 거리 두기만이 확산세를 잠재울 마지막 방어선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br YTN 김다연[kimdy0818@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21

Uploaded: 2020-08-29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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