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성추행 사건, 어떤 형태로든 책임지겠다" / YTN

강경화 "성추행 사건, 어떤 형태로든 책임지겠다" / YTN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고통에 공감하고,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강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해당 사건에 장관의 지휘 책임이 있느냐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질문에, 정무적인 책임은 자신이 져야 할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br 또 관련 청와대 보고서에 장관의 책임 명시 부분이 없어도 장관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강 장관은 지난 25일 열린 외통위에서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 대한 사과 요구에 거부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새로운 사실을 현지 당국에 추가하면서 사실관계를 더 파악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사실관계가 충분히 점검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의 국격과 외교관계의 기본을 고려했을 때 쉽게 고려할 문제는 아니라는 뜻이었다며 피해자의 고통을 십분 공감하지만, 장관으로서 공개발언은 정치적·외교적·법적 함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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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8-31

Duration: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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