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검찰 인사 이후 줄사표?..."윤석열 인사 때는 70여 명 사표" / YTN

[뉴있저] 검찰 인사 이후 줄사표?..."윤석열 인사 때는 70여 명 사표" / YTN

검찰 인사 이후 '줄사표'가 나온다는 논란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br br 어제 국회에 출석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이 반영된 지난해 인사 때보다 훨씬 적은 수라고 지적했는데요. br br 들어보시죠. br br [추미애법무부 장관 : 1년 전에 이루어진 인사는 실제적으로 현재의 총장의 의견이 반영된 인사였다고 합니다. 그 인사 직후에는 검사 70여 명이 사표를 내고 이것이야말로 조직의 대폭파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직 20명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 인사와 비교해서 줄사표도 아니고요. 이제 형사·공판 검사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보람이 난다는 그런 내부 평가가 있습니다.] br br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110명의 검사가 스스로 옷을 벗었습니다. br br 이 가운데 지난해 7월 단행된 인사 이후 무려 74명이 검찰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br br 특히 인사 직후 단 이틀 만에 25명이 사의를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반면 지난달 27일 중간 간부 인사 이후 31일까지 사직서를 낸 검사는 16명으로 집계됐고요. br br 지난 1월 추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중간 간부 인사 이후에는 11명이 사표를 냈습니다. br br 법조계에 따르면 매년 인사철 100여 명 안팎의 검사들이 검찰을 떠나고 있고, 이번처럼 중간 간부 인사를 전후해서도 20~40명의 검사들이 옷을 벗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는데요. br br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검사들이 사표를 낼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br br 하지만 지난해처럼 '줄사표'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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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9-02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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