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말바우시장 국밥집서 16명 줄줄이 확진…북구 방역 중점관리지역 지정

광주 말바우시장 국밥집서 16명 줄줄이 확진…북구 방역 중점관리지역 지정

【 앵커멘트 】br 광주 북구의 말바우시장에 있는 국밥집에서 연이어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전통시장 주변으로 확산세가 우려되면서 광주 북구가 방역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br 정치훈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시장 골목에 자리 잡은 작은 국밥집입니다.br br 지난달 22일 이후 이 국밥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줄줄이 쏟아졌습니다.br br 가게 주인에 이어 식사를 하러 찾은 손님들이 주로 감염됐습니다.br br ▶ 인터뷰 : 박 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br - "함께 밥을 먹은 사람 숫자는 16명이 되지 않지만, 나머지는 2차 또는 3차 감염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br br 조사 결과 확진자 7명이 나온 인근 기원을 다녀간 확진자가 이곳 국밥집도 찾았습니다.br br 기원과 국밥집 사이에는 2~3일마다 장이 서는 대형 시장이 자리 잡고 있고, 머문 시간도 2~3시간으로 길어 추가 감염 우려가 커졌습니다.br br 또, 확진자 ...


User: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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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9-07

Duration: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