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는 루저" 트럼프 조롱 파문…난데없이 잡스 부인 소환

"참전용사는 루저" 트럼프 조롱 파문…난데없이 잡스 부인 소환

【 앵커멘트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차 세계대전에서 숨진 미군 참전 용사들을 '패배자', '호구'라고 불렀다는 미 시사잡지 기사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br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라며 반박하면서, 느닷없이 고 스티브 잡스의 부인을 비난하고 나섰는데요.br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미 시사잡지 '애틀랜틱'지는 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8년 프랑스 방문 당시 전몰 용사 묘지 참배 일정을 취소한 사연을 보도했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1차 세계대전에서 숨진 미 해병대원 1,800명이 묻혀 있는 묘지 참배를 놓고, 참전 용사들을 "패배자", "호구"라 부르며 자신이 왜 가야 하는지를 되물었다는 겁니다.br br 애틀랜틱지가 보도한 내용은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br br ▶ 인터뷰 : 골드버그 애틀랜틱 편집장br - "미군, 부상당한 재향 군인,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을 경멸하는 대통령은 처음인 것 같...


User: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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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9-07

Duration: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