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아들’ 당직 사병·부대 간부 소환…검찰, 수사 속도 내나

‘秋 아들’ 당직 사병·부대 간부 소환…검찰, 수사 속도 내나

ppbr br 안녕하십니까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 br br연일 의혹만 쌓여가던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br br검찰은 오늘 휴가에서 복귀하지 않는 추 장관 아들과 당일 통화했다고 주장하는 당시 당직 사병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brbr이 당직 사병에게 휴가 연장을 해주라고 지시한 군 간부가 누구인지도 얼굴 확인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이 군 간부 당사자도 오늘 소환 조사했는데요. br br지난 8개월 동안 지지부진했던 수사로 눈총을 받아왔던 검찰이 사건의 실체를 제대로 밝혀낼 수 있을까요? br br첫 소식 이은후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오늘 검찰은 추미애 장관 아들이 미복귀한 날 당직을 섰던 예비역 사병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br br이 병사는 당시 미복귀 상태였던 추 장관 아들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한 뒤 부대 복귀를 지시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br br오늘 조사에선 추 장관 아들을 휴가자로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주장의 진위와 이런 지시를 한 당사자가 누군지 확인하는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br br추 장관 아들의 소속 부대 장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잇따랐습니다. br br검찰은 오늘 이 부대 지원 장교였던 A 대위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br brA 대위는 앞서 지난 6월 참고인 조사에서 "2017년 당시 추미애 장관의 보좌관이 전화해 휴가 연장을 문의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알려진 인물입니다. brbr이 진술 내용이 참고인 조서에서 누락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검찰이 경위 등을 파악하려고 다시 부른 겁니다. br br검찰은 오늘 당직 사병에게 A 대위의 얼굴을 보여주고 A 대위가 당시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처리를 지시한 사람인지 물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br br[현모 씨 당시 카투사부대 당직 사병] br"그 실물보고 뭐 ○○○(A 대위) 맞니 안맞니 그거만 했어요." br br오늘 소환자 중에는 같은 부대 소속 B 대위도 포함돼 있습니다. br brB 대위는 당시 추 장관 아들 부대의 '운영 담당자'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br br[이은후 기자] br"검찰의 잇따른 군 관계자 소환 조사가, 지난 8개월간 지지부진 했던 수사의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은후입니다." br brelephant@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5

Uploaded: 2020-09-09

Duration: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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