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식 보편 지급…지역화폐 사용시 25% 인센티브

이재명식 보편 지급…지역화폐 사용시 25% 인센티브

ppbr br 전 국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주자고 주장했다가 좌절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이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br br경기도민이 경기도 내에서 지역화폐를 쓰면 25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br br신선미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 경기도. br br지역화폐 사용자에게 기존 10 외에 15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brbr지역화폐 20만 원을 충전하고 두달 내 모두 쓰면, 기존 인센티브 2만 원에 3만 원 추가 인센티브까지 총 5만 원을 더 받게 됩니다. br br소요되는 예산은 1천억 원. br br재원은 코로나 위기 긴급지원 예산 500억원을 포함해 전액 도비로 마련됩니다. br br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됩니다. br br도는 333만 명이 혜택을 받고,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8천억 원 이상 소비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이재명 지사는 보건 방역 못지않게 경제 방역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이재명 경기지사] br"소비진작 정책이 보건방역을 방해한다는 비난이 있을 수 있지만, 전쟁 중에도 최소한의 삶을 위해 소비는 해야 하고 상인은 물건을 팔아야 먹고 삽니다." br br이번 대책은 지난 4월 도민 모두에게 인당 10만원씩 지급한 재난기본소득에 이어 두 번째 현금성 지원대책입니다. br br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늘리자고 제안한지 하루만에, 이 지사가 25에 이르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안을 발표한 겁니다. br br이 지사는 지방채 발행을 통한 2차 재난소득 지급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 br br다만 지방채 발행이 지자체 부채 부담을 가중시키는 만큼 향후 상황을 감안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경기도의 재정자립도는 올해 기준 51.18로 전국 시도중 네번째로 높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br brfresh@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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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9-09

Duration: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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