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추가제재 15일 발효...삼성·SK,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 중단 / YTN

美 추가제재 15일 발효...삼성·SK,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 중단 / YTN

삼성-SK, 화웨이에 메모리 반도체 공급 중단 예정 br 15일 실시 美 ’화웨이 추가 제재’ 따른 조치 br 삼성전자·SK하이닉스 타격 불가피할 전망 br 미국 승인 없이는 화웨이와 반도체 거래 ’불가능’br br br 중국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을 중단합니다. br br 큰 타격을 입는 건 아닌지, 국내 반도체 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오는 15일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의 'IT 공룡'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을 중단합니다. br br 지난달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화웨이 추가 제재에 따른 조치입니다. br br 미 상무부는 지난달 미국의 기술과 장비,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만든 모든 반도체는 미국의 승인을 받아야만 화웨이에 팔 수 있다고 밝히고 발효 시점을 이달 15일부터로 못 박았습니다. br br 미국 기술을 빼놓고는 반도체 생산이 어려운 현실에서 미국 승인 없이는 거래가 모두 금지되는 셈입니다. br br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타격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br br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의 핵심 고객사인 화웨이는 삼성전자의 5대 매출처인 동시에 SK하이닉스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br br 미국의 허가를 받으면 공급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 범위에서 허가가 나올지 현재로써는 미지수입니다. br br 일단 미국의 마이크론과 타이완의 미디어텍 등 글로벌 업체와 국내 업체들은 미국 정부에 거래 허가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6

Uploaded: 2020-09-09

Duration: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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