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직원 줄줄이 확진...집단감염 확산 우려 / YTN

현대중공업 직원 줄줄이 확진...집단감염 확산 우려 / YTN

현대중공업 울산 공장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최근 4일 만에 6명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br br 직원 가족 2명도 감염되면서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br br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현대중공업 울산 공장 직원 A 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6일, 울산의 115번 확진자로 기록됐습니다. br br 이어 같은 현장 사무실 직원 가운데 밀착 접촉한 3명이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br br 확진자 중에는 해당 건물 내 같은 부서뿐 아니라 다른 층, 다른 부서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확진자 아들과 부인이 감염되는, '회사 밖 감염'으로 확대되면서 현대중공업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br 첫 확진자가 나올 때 회사 측은 같은 층에 근무하는 3백여 명만 코로나 감염 검사를 했다가, 뒤늦게 검사 범위를 건물 전체 근무자로 확대했습니다. br br 전체 검사자 수는 2천백 명이 됐고, 작업도 중단했습니다. br br 지역 확산을 우려한 울산시는 강력한 방역조치를 내렸습니다. br br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원의 자가격리 조치와 검체채취 완료 후 해당 건물 폐쇄, 방역조치 계획입니다.] br br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모두 2만7천여 명에 이릅니다. br br 현장 특성상 식당과 샤워실을 공유하는 환경이라 대형 사업장의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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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9-09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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