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틀 연속 두자릿수 확진...'준 3단계' 20일까지 연장 / YTN

광주 이틀 연속 두자릿수 확진...'준 3단계' 20일까지 연장 / YTN

광주에서는 이틀 연속 열 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br br 무증상 환자가 절반이 넘고,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도 많아서 확산 우려도 큰데요. br br 결국, 광주시는 '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나현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전남 담양과 곡성에서도 많이 찾는 광주광역시 북구의 전통시장에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br br 최근 시장 안 국밥집을 고리로 2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br br [박향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 식당 내 확진자들이 대개 지표 환자를 중심으로 했을 때, 굉장히 함께 있는 시간이 길었거나 접촉이 잦았던 사람 중에서만 발생하고 있습니다.] br br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준 3단계 거리 두기에 들어갔지만, 사실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br 준 3단계 조치 뒤에도 하루 평균 10명 가까운 지역사회 감염이 나타난 겁니다. br br 감염 경로도 식당을 비롯해 교회와 탁구장, 목욕탕에 이르기까지 동시다발적입니다. br br 심지어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무증상이어서 감염 확산 우려가 더 큽니다. br br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 8월 27일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발령한 이후 폭발적인 지역감염 확산은 차단했지만, 기대만큼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결국, 광주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 3단계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br br 또 그동안에 쌓은 통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br br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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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9-09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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