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5단계 2주째...텅텅 빈 식당·폐업하는 상점 / YTN

거리두기 2.5단계 2주째...텅텅 빈 식당·폐업하는 상점 / YTN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화된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실시된 지 2주가 다 되어 가는데요. br br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잡히길 바라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br br 박희재 기자가 카페와 식당, 야외 공원까지 있는 거리를 한데 둘러봤습니다. br br [기자] br 서울 주택가에 있는 한 식당가입니다. br br 점심이 거의 끝나가는 시간이지만, 도로를 보면 한산한 모습입니다. br br 제 옆에 있는 곳은 한 유명 식당인데요. br br 잠시 식당 들어가서 상황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br br 점심까지만 해도 손님이 있었는데, 지금은 보시다시피 텅 빈 모습입니다. br br 24시간 영업하는 이곳은, 강화된 방역 정책에 따라 밤 9시 이후로는 매장 안 영업을 할 수가 없어서, br br 이번에 처음으로 배달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br br 개업한 지 23년이 된 이곳은 이처럼 손님이 없었던 경우가, 지난 광우병 사태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br br [하영호 음식점 사장 : 광우병이나 촛불 때도 한 달 정도는 고생하고 나면 회복돼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는데 이번엔 충격이 컸습니다.] br br 동네 곳곳엔 빈 건물도 적지 않습니다. br br 이곳을 보시면, 가게 앞으로 '임대'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br br 길어지는 코로나19 여파에 높은 사업 유지비를 견디지 못해 그만두는 가게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br 자영업자들은 특히나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br br [박지연 음식점 매니저 : 매출이 많이 줄다 보니까 직원들 월급도 조정했고요. 근무시간도 준 상태고 매장 임대료도 많이 나가다 보니까….] br br 이번에는 도심에 있는 한 유명 카페거리로 와 봤습니다. br br 제 뒤로 줄줄이 개인 카페들이 있는데, 손님들은 계속해서 드나드는 모습입니다. br br 프랜차이즈 카페와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요. br br 한 업주는 프랜차이즈 카페 또한 개인이 운영하는 생계형 사업장이라고 말합니다. br br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 : 최근에 대출도 받아서 운영 자금으로 충당했고요. 어린아이랑 같이 나와서 매장을 지키고 있어요. 풍선효과로 9시 이후에 규제하니 한강으로 몰리듯 방역 사각지대가 나오지 않게 세심히 정책을 살펴줬으면 합니다.] br br 반면,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도심 공원에는 오가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br br 음료를 들고 와 마시기도 합니다. br br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된 지 어느덧 2주 가까이 흐른 지금. br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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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9-10

Duration: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