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금융자산 숨긴 18명 124억 과태료…9명 고발br br 국세청이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를 위반한 개인과 법인 18명에게 과태료 124억원을 부과하고 미신고액이 50억원을 넘은 9명은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해외계좌 잔액이 매월 말일 중 한 번이라도 5억원을 넘은 적이 있는 국내 거주자나 내국법인은 이듬해 6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합니다.br br 신고를 하지 않거나 축소 신고하면 해당금액의 20까지 과태료를 물게 되고 미신고액이 50억원을 넘으면 형사고발은 물론, 명단 공개도 검토됩니다.br br 한편, 올해 6월 해외금융계좌 신고에는 개인과 법인 2,685명이 59조9,000억원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