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겠다' 문자통보에 동전으로 급여 준 식당업주

'그만두겠다' 문자통보에 동전으로 급여 준 식당업주

'그만두겠다' 문자통보에 동전으로 급여 준 식당업주br br '그만 두겠다'는 문자통보에 화가 난 식당 주인이 동전으로 급여를 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br br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식당 종업원이었던 A씨는 지난달 20일 밤 퇴근한 뒤 문자 메시지로 업주에게 사직 의사를 밝히고 이미 받은 한 달 치를 제외한 나머지 근무일 임금을 달라고 했습니다.br br 갑자기 그만 두겠다는 메시지에 화가 난 식당 주인 B씨는 지난 6일 식당을 찾아온 A씨에게 100원짜리와 500원짜리가 든 자루를 여러 개 줬습니다.br br 130여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었습니다.br br 이에 모욕감이 들었다는 A씨는 포항지청에 진정서를 냈고, 지청은 조만간 조사할 예정입니다.


User: 연합뉴스TV

Views: 8

Uploaded: 2020-09-11

Duration: 00:41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