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집회 안 갑니다"…전세버스·운전기사 동참 확산

"개천절 집회 안 갑니다"…전세버스·운전기사 동참 확산

【 앵커멘트 】br 일부 보수단체가 개천절과 한글날 서울 도심 집회를 예고하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br 전세버스 업계의 서울 집회 운행 거부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br 회사뿐 아니라 기사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br 강세훈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전북의 한 전세버스 차고지입니다.br br 코로나19 여파로 단체 관광 수요가 줄면서 전세버스 업계가 파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br br ▶ 스탠딩 : 강세훈 기자br - "수개월째 운행하지 못해 적자가 쌓이자 보험료라도 아끼려고 이렇게 번호판을 떼어내 해당 지자체에 반납하는 회사도 속출하고 있습니다."br br 지난 광복절 집회 당시에는 전국에서 전세버스 수십 대가 동원돼 비난도 받았습니다.br br 전세버스 업계는 오는 개천절과 한글날 서울 도심 집회에 참가자를 위한 운행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br br ▶ 인터뷰 : 박형택 전북 전세버스조합 이사장br - "국가적인 사태고 해서 90개 업체 사장들한...


User: MBN News

Views: 1

Uploaded: 2020-09-19

Duration: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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